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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북선 경전철 13년 만에 착공…수혜 지역·단지는?
서울 노원구와 왕십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13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면서 노선이 관통하는 이 일대 주택시장에 관심이 쏠린다.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로부터 사업 착수계를 제출 받아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. 동북선은 상계~하계~월계~미아사거리를 지나 고려대~제기동~왕십리 등으로 이어진다. 총 16개 정거장으로 13.4㎞ 모든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. 총 공사비는 1조5936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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